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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 몸에 붙이는 전자피부 심혈관·당뇨 환자 24시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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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30 13:24:43

◇ 피 뽑지 않고 땀·눈물로 혈당 측정


전자 피부는 혈당 수치를 늘 측정해야 하는 당뇨 환자에게도 유용하다. 중국 칭화대 연구진은 지난해 12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에 피를 뽑지 않고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전자 피부를 발표했다.

먼저 피부 화장품에 많이 쓰는 히알루론산 크림을 바르고 그 위에 종이 배터리를 붙인다. 이러면 양극에서 (+)전기를 띤 히알루론산 이온들이 피부 속으로 들어가고, 반대로 혈관에서는 당분인 글루코스가 스며 나와 음극에 쌓인다. 20분 뒤 종이 배터리를 떼고 센서를 붙여 글루코스의 양을 측정한다. 이 전자 피부는 지난해 9월 중국 정부의 사용 허가를 받았다. 연구진은 향후 인슐린 주입 패치와 연결해 혈당 측정과 인슐린 공급을 하나의 전자 피부 시스템으로 만들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서울대 김대형 교수팀이 땀에 섞인 당분을 통해 혈당을 측정하고 혈당 수치가 낮으면 인슐린까지 방출하는 전자 피부를 개발했다. 포스텍 한세광 교수는 콘택트렌즈에 전자 피부를 결합시켰다. 눈물에 녹아 있는 당분이 센서에 닿으면 전류가 발생해 혈당 수치를 알 수 있다.

전자 피부가 상용화되려면 우선 전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신체 변화를 감지하는 센서가 아무리 얇고 잘 휘어져도 기존의 딱딱하고 큰 배터리에 연결해야 쓸 수 있다면 활용도가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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